‘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정부기관 및 40여 개의 건설 및 안전 관련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건설안전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발주처와 시공사, 그리고 스마트안전기술 보유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과 중소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특히 5인 이상 사업자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조명하며, 국토부의 ‘2024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능형 CCTV, 스마트 풍속계, 위험 경보장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의 지원 품목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첨단안전산업관’을 특별 운영하며, 현재까지 35개사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참가 확정된 업체로는 한림기술, 휴랜, 알루랙 주식회사, 가온테크, 세이프웨어, 주식회사 두잇 등이다. 박람회는 건설안전 리더스포럼, CSMA 바이어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강화하여 참여기업의 성과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안전 분야의 주요 공공기관 단체 참관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에스아이엘이 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에스아이엘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SSP: Smart Safety Platform)’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상용화 초기 단계인 스마트 안전 분야에 조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공동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전반에 걸친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안전기준과 법무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사업화에 필요한 국내외 영업망 공유 ▲판로 개척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간다.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기반 전주기 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구현한다. 작업자가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수행하는 작업 프로세스에 따라 전 작업일과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 데이터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작성하고 관리한다. TBM(To